놀이동산의 놀이기구는 키 제한이 있습니다. 유아는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한정적입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했던 80cm~90cm 유아가 탈 수 있는 놀이기구와 위치를 알려드립니다.
추천코스를 적었으나, 아이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으니 배치도를 보시고 동선을 짜보세요.
1. 키 80cm~90cm 유아 놀이기구
저희는 아이가 겁이 많아서 조금 빠른 것들은 무서워 했었습니다.
가장 추천 하는 건 미니바이킹과 붕붕카 입니다. 왜냐하면 유아 전용이라 줄이 길지 않기 때문입니다.
빅회전목마는 줄이 길어도 한번에 입장하는 인원이 많아서 생각보다 줄이 빨리 줄어듭니다.
No1: 빅회전목마
가장 무난합니다. 처음에는 이거밖에 안 탔습니다. 파란색 용 모양의 말이 딱 1개 있는데 그게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No2: 미니바이킹
너무 좋아합니다. 키 1m가 넘은 지금도 이거는 꼭 타고 옵니다. 90cm가 되면 이 옆에 있는 개구리만세도 같이 탑니다.
No3: 붕붕카
아울렛매장에서 태워주는 천천히가는 기차있죠? 그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 시기에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No4: 출동 슈퍼윙스
처음엔 자주 탔던 건데 줄이 길어지면서 요즘에는 잘 안 탑니다.
No5: 해적소굴
탈 때는 좋아하는데 타기 전에는 타자는 소리는 잘 안 하더군요.
No6: 또봇크레인
또봇크레인은 좋아할 때가 있고 무서워 할 때가 있었습니다. 대기 줄이 짧을 때가 있으니 그때 타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No7: 급류타기
이것도 아이가 조금 무서워 했습니다.
No8: 깜부비행기, 둥실비행선, 피터팬
이거는 아이가 타보질 않았는데 지금 보니 80cm부터 탑승이 됐었네요. 저희가 다닐땐 점검중이었던건지 태워본 기억이 안납니다.
2. 키 80cm~90cm 유아 관람, 체험 시설
No1: 베스트키즈
50분짜리 키즈카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여름 겨울에 큰 장점이 있고 서울랜드 어플을 통해서 미리 예약도 가능하기 때문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앱켜서 예약하고 놀이기구 타다가 시간 맞춰 왔었습니다.
※참고 : 서울랜드 입장을 안하면 서울랜드 앱에서 예약이 안됩니다.
No2: 크라켄아일랜드
야외 놀이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느 아이는 베스트키즈보다 여기를 더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봄, 가을이 놀기가 제일 좋았는데 2024년도부터 물놀이터까지 만들어서 물놀이터 주변에 돗자리 펴놓고 김밥, 컵라면 먹으면서 물놀이터만 즐기는 가족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물놀이터가 생기면서 서울랜드에 비치복장(구릿빛몸짱남, 비키니녀)이 흔해졌습니다.
No3: 앨리스원더하우스
줄을 서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방을 기울여 놓는다거나, 거울로만 이루어진 미로나 VR기계로 아이들 흥미를 유발하거나 하는 관람체험방입니다.
No4: 쥬라기랜드
공룡박물관으로 보시면 되는데 우리 아이는 공룡을 안 좋아했지만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는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No5: 이벤트홀 뮤지컬 - 애니멀킹덤
동물의 탈을 쓰고 나온 배우들의 정글 친구 뮤지컬 공연입니다. 처음엔 아이가 감흥이 좀 없었는데 공연을 몇 번 보다 보니 이해를 한 건지 아이가 크면서 이해도가 높아져서 그런 건지 나중에는 좋아했습니다.
3. 키 80cm~90cm 유아 서울랜드 추천코스
가자마자 1. 베스트키즈 예약하고 1. 회전목마, 2. 미니바이킹, 3. 붕붕카를 원하는 만큼 태워준 다음 시간 맞춰서 1. 베스트키즈 1시간 놀고 2. 크라켄 아일랜드나 3. 앨리스원더하우스 가시면 아이의 체력이 거의 끝나갈 겁니다.
